지뢰진.



























지뢰진.
 만화가 타카하시 츠토무의 초기작. 형사 같지않은 지극히 비정상적인 '이이다 쿄야' 라는 인물의 이야기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순위에 꼽힐 정도로 (남성 캐릭터임에도) 광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이다. 물론 특이한 성격에 호감을 갖는 것도 있지만, 작가 특유의 거친 그림색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액션느와르...
그런 것에 매료되었던 것 같다. 90년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기에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

 작품의 분위기는 느와르 스타일의 작품들과 같이 음울한 분위기와 다소 폭력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그런 컷 하나하나에 실린 음울한 무게감과 매력을 음미하면서 보면 더욱 멋진 만화다.
즉, 만화를 대사가 없는 부분조차 그냥 넘어가지 말란 얘기다. 물론 만화란 것 자체가 대부분 그런식으로 보면 재미있지만 지뢰진의 경우는 그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랄까. 그런 것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키라'와 분위기나 그림색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구 일본만화의 작가들이 많이 이런 분위기의 색체를 선택했지만 그런 작품들 중에 포스를 뿜어 내는 작품은 역시 아키라와 지뢰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느와르식 만화(혹은 그런 분위기)는 정말 많지만 그 중 최고를 뽑으라면 역시 지뢰진이다. 이건 지뢰진을 본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내용이 아닐런지...

by 미나기 | 2008/07/25 02:06 | 『Book』 | 트랙백 | 덧글(0)

꽃.

괴광형네 돌아다니다 봤다... URL집어넣으면 꽃이 피는 듯함... 야 근데 저 파리는 뭐야...
뭔가 지옥에서나 자랄 듯한 꽃인데... 내 블로그는 이렇지 않아!
검사는 요기

by 미나기 | 2008/07/19 08:39 | 『Life』 | 트랙백 | 덧글(1)

본격 애증 극장. 오니카쿠시.

이번에 할게 없어서 보게된 히구라시 애니메이션 오니카쿠시편 리뷰(???)입니다.



본 내용은 모두가 다 아는 네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by 미나기 | 2008/07/19 07:41 | 『Animation』 | 트랙백 | 덧글(0)

お宅の境界...

 오늘은 약간 심각한 주제로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흔히 까이고 까이는, 그러면서도 꿋꿋하게 계속 오덕질을 해대는 대한민국 오타쿠들에 대해서다.
우선 상당수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매니아와 오타쿠. 요새 들어선 굉장히 왜곡된 시선으로(물론 예전에도 고왔단 얘긴아니다.) 보고 있다. 물론 그런 면이 불쾌스럽단 것은 아닐 것이다. 그들은 원래 그런 성질이며, 애초에 남이 뭐라고 하든 마이페이스로 밀고 가는 인종들이니. 게다가 그런 말에 신경쓰는 것도 참 어리석다고 느낄테니까. 문제는 그들에게 있는 잘못된 개념에 대해 바로잡아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들은 흔히 말하는 '오덕질을 한다.' 라는 것의 편견과 개념을 정리해보자. 주위의 정상인(일단 이렇게 정의함)들이 보기에는 추잡스럽다. 유치하다. 눈꼴시렵다. 등의 평가들이 난무하는 이 오덕질이란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위의 사람들이 정의하기로는 그냥 에로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에 광적인 집착 혹은 복장이나 모습에서 그런 Aura가 뿜어져 나옴에 그런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런 것들은 그들의 정의와 특별히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닌데. 문제는 그것을 보는 시각적인 것에 있다.
 
 즉, 주관적이란 것이다. 예를 들어 옛날 어린시절에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고 자란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성장해 감에 따라 자신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를 찾아 떠날 뿐. 하지만 분명히 그곳에 머무르는 사람은 있는 법이다. 그런 것이 오타쿠의 탄생 배경은 아닐까? 외설적인 것 또한 그렇다. 성인이 됨에 따라 여러 성인영화를 보게될 기회가 적지 않게 생기게 되고, 오타쿠 쪽은 이상하게도 18금 미소녀 공략 게임이란 쪽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이런 점에 있어서 이들이 이상한 성도착증을 가지게 될 것인가? 이런 문제가 거론이 될 수 있는데.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98% 정도가 No. 라고 본다.(한국의 경우에) 일종의 취미 정도로 일상을 깰 만한 성도착증을 갖게 되기란 상식적으로 없다고 생각하는게 맞겠다.

 그렇지 않은가?
 사춘기의 그것처럼 포르노 비디오를 보는 대신, 성욕구를 이런 게임(18금 게임의 경우) 푸는 것이라 보면 타당하지 않겠느냔 말이다. 나름대로 자기만족을 느낌에 따라서 이런 것은 금단증상을 빚게 된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런것이 일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느냐. 인간생활의 이중성에 크게 기여를 하긴 하지만, 그것 또한 다른 취미와 별반 다를 것은 없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왜 까여야 하는가? 문제는 한국의 폐쇄적인 사고에 있지 않을까. 한국에는 음란물 심의 규정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테트리스를 18금으로 몰아붙이는 종자들이 있는 나라가 대체 우리나라 말고 누가 있겠는가? 단순한 벽돌 끼워 맞추기 게임을 성관계 할 때의 그것으로 착각 할 수 있다고. 참 어처구니가 없는 생각이다. 이런 사람들은 동그라미에 줄만 그어놔도 여성의 성기와 닮았다며 음란물로 규정해 버릴 사람들이다. 아 물론 이런 정도로 우리들이 알고 있는 18금 게임이란 분명히 건전한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런 것들이 성인들조차 못하게 막을 정도로 심하느냐. 그건 또 아니라고 본다.
 
 잠깐 얘기가 옆길로 샜는데. 어쨌든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이런 환경으로 인해 저변이 상당히 좁다는 것이다. 오타쿠들이 까이는 것은 이런 좁은 저변에 손을 댔다는 이유가 아닐까? 풀어 말해서, 사람들이란 자기가 하는 일과는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을 기피하는 습성이 있다. 저변이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것에 손을 대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기피 대상이 된다는 얘기다.

 좀 된 얘기지만 우리나라에 포르노 동영상을 유포한 코드네임(...)'김본좌'가 구속을 당한 사례가 있었다. 구속 사례는 풍기문란 유발 정도가 될거 같은데.(물론 다른 이유도 있을 수가 있다.) 이것은 사실 미성년자에 해당하는 것이지. 성인에게 딱히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게 내 지론이다. 문제가 있다면 무분별하게 운영하는 18금 사이트에 있을 것이다. 애초에 이런 사이트들의 주 운영방식은 팝업, 광고, 등의 사실 사람들의 입장으로 봤을때는 짜증나기 그지 없는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본인도 소싯적에도 이용한 적이 없는 이런 사이트들은 이런 문제를 기피하는 사람들에게(같은 종류는 아니지만) 제법 마이너스적으로 작용한다. 관계가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이런 종류 또한 위에서 말한 좁은 저변(공개적으로)의 한 분류에 속하기 때문이다.

 두번째의 이유로는 역시 '유치함'이란게 올 수 있겠다. 사실 몇몇이라도 게임을 접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게임의 일러스트는 몰라도 게임의 스토리 그런 것 자체는 그다지 유치하진 않다. 이런 종류의 어느 게임이라도 나름대로의 사상(뽕빨제외)을 가지고 있다. 즉, 선입견. 시각적으로 먼저 보이는 것만을 보고 판단한단 얘기다. 물론 그렇다고 "나 절대 유치한 사람 아님. 이것도 나름대로의 재미와 멋이 있다구." 라는 씨도 안먹히는 얘기를 정상인에게 하란 말은 아니다. 애초에 오타쿠란 인간들은 이런 말을 하지도 않거니와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왜냐? 대부분의 오타쿠들이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의 오타쿠종들은 자신이 오타쿠란 것을 밝히길 꺼려한다. 밟히거든. 물론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라면 대화가 오고가는 건 당연지사겠지만. 현실에서도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혹시라도 그런 것이 가능한 사람들은 댓글 달아라. 뭐 주냐고? 물론 아무것도 안준다. 하여튼 이 유치함이란 면에서 사람들의 인식을 개화 시킨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오타쿠들의 숙명적인 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게임의 멋을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구!!!" 라고 외치지 마라. 바로 사장 당할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분명한 것은, 현실과 이런 오타쿠 세계의 경계다. 도대체 오타쿠란 무엇인가? 여기서 분명히 내 주장을 밝히겠다. 단순히 게임을 함에 있어서는 오타쿠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 게임을 하는 자체가 오타쿠 아닌가요. 선생님?"
 이런 질문에 있어서는 대답하기가 상당히 껄끄럽다. 하지만 내 주관으로는 18금 게임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 오타쿠라곤 볼 수 없다. 최초의 오타쿠의 어원은 お宅. 집에 짱박혀서 사는 引きこもり와 비슷한 이미지를 갖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중독성 18금 게임의 경우 필연적으로 클리어를 위해서 몇 십 시간을 넘어서 하게 되는 것이 숙명(...)이며, 점차 오타쿠는 이런 한 종류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통칭으로 바뀌어 갔다. 단연컨데 한국에 제대로 된 오타쿠는 존재하지 않는다. 본인도 게임 플레이 타이틀이 제법 되는 편이지만, 딱히 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하진 않는다. 그저 취미로서 즐길 뿐이다. 물론 이런 주장을 펼쳐봤자. 태클 걸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알고, 진리는 나오지 않는 탁상공론인 것을 잘 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고 같은 주제랄까. 그렇기에 자신이 "전 오타쿠 아닌데요?" 라고 말하면 딱히 반박할 말도 없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항상 사람의 주관에 따르니까. 다른 사람이 봤을 땐 오타쿠 일지 몰라도 말이다. 그것은 그 나름대로의 패러독스가 있다. 하지만 어쩌랴. 말해봐야 입만 아픈걸. 대다수의 오타쿠들이 이런 것을 알기 때문에 아무말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말 '안'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결론을 내리자면, 이런 개념잡기는 상당히 주관적이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죽을 필요도 없고, 딱히 남에게 어필하려고 노력할 가치조차 없다. 애초에 취미란 것은 남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니까. 그러니까 자신의 욕구에 충실해라. 괜히 남에게 전파하려고 했다가 본전도 못건지지 말고.

긴 글 읽느라 수고했어요~♡

by 미나기 | 2008/07/18 00:49 | 『Life』 | 트랙백 | 덧글(61)

샤나.


灼眼のシャナ
요즘 즐겨본다고 하긴 뭐하지만 부대에서 읽고 있는 것이다. 일본어 숙련의 일환으로 읽고 있는데.
번역본 보다 나름 재밌는 부분이 많다. 문자 배열이라거나 번역으로 표현하기엔 약간 힘든 그런 부분.
무엇보다 원어의 리듬이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예로 'うるさいうるさいうるさい' 라거나 '~のであります' 라거나)
외전도 나름대로 재밌긴 한데 스토리의 맥이 탁탁 끊기는 느낌이라 별로 좋진 않다 ㅠㅠ 게다가 17권이 안나오고 S2가 나온다니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
무엇보다 메인 히로인인 샤나보다는 다른 서브 캐릭터나 악역 캐릭터가 더 맘에 드는건 뭐라 형언 할수가 없을 정도다.
작안의 샤나에 등장하는 '♀' 성별을 가진 캐릭터를 죽 나열해 보면 (형태만 있는 플레임헤이즈의 紅世の王 제외)
샤나, 빌헤르미나 카르멜, 마틸다 산트멜, 요시다 카즈미, 오가타 마타케, 마죠리 도, 티리엘, 마리안느(...), 조피(............)
키아라 토스가나, 피레스, 사카이 치구사
발마스케 - 벨페올, 헤카테
토텐 크로츠케 - 체르노보크, 나하티칼(예의상), 티스

(이상 빨강 - 嫌, 녹색 - 中, 파랑 - 好)
정도가 있겠는데... 하여튼 왠지 정이 안감 -_- 역시 츤데레는 별로....
토텐 크로츠케편이 끝나면 초스피드로 본편을 읽어나갈 예정.

ADD와 종말의 크로니클은 아직 멀은 듯 ㅠㅠㅠ 우선 돈 문제도 있고 하니...

7월 9일 휴가 예정 모두들 그때 보죵~

by 미나기 | 2008/06/29 12:06 | 『Book』 | 트랙백 | 덧글(3)

요즘 하는건.

그냥 책이나 보고 공부나 하는 건디.
현재 보는 책은 작안의 샤나고...
음... 현재 ADD(After Dooms Day)를 살까 심각하게 고민 중인데 뭐랄까. 재미없으면 끝장일듯?
가뜩이나 돈도 없는데!!!

그런데 다들 이제 막 입대해서 찌질대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듯.
난 병장이라 별일 없는데. (웃음)
다들 조금(기분상 아주 많이)만 참음 집에 갈 수 있음. 아직 군대도 안간 종자들은 버로우하고.

아... 뭐 설마 나보다 더 뭣같은(백령도) 근무지 걸리는 사람은 없겠지만서도.
1박2일 이라는 쇼프로에서 백령도를 한 372% 정도 미화시켜놨던데 사실 사곶이라고 나온 곳은
근처만 가면 사곶모래라는 일반 모래사장보다 30배는 더 짜증나는 (빨아도 옷에서 안떨어지는) 모래가 달라붙는다네....
하여간 모두들 수고염 난 124일 남았삼. 

by 미나기 | 2008/06/20 17:47 | 『Life』 | 트랙백 | 덧글(4)

음... 기신비상...

...뭐냥 이건... 나온건 입대전부터 봤지만, 이제와서 좀 보려니까 이건 뭐 설정이 영...
죽었던 애들은 왜 다 살아나는 거냥... 게다가 낡은책계집은 왜 이렇게 변한거고...
음.. 그래도

네로하고 나코토냥 때문에 사야겠다 (?????)

음... 돈이나 모으자. 

by 미나기 | 2008/05/04 11:27 | 『Game』 | 트랙백 | 덧글(5)

음... 제법 멋지구리.

현재 군대에 가지고 있는 책 내용.

공의경계 (번역) 上下
우부메의여름, 망량의상자 上下, 광골의꿈 上下
종말의 크로니클 1 (번역) 上下 고식(번역) 5, S 上下
종말의 크로니클 1 下
데몬베인1,2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분개
작안의 샤나 S, 0, 1~15

추가내용
작안의샤나 16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열
종말의 크로니클 1~7(1下제외)
데몬베인 3~5


종말의 크로니클 7권 16000원 1090페이지의 압박. (진짜로)
전역전에 다 끝낼 수 있긴 하냐? 일주일에 거의 2권 읽어야 될거 같은디...
D-178日쯤 된듯... D+로 될 그 날은 언제쯤 올 것인가!!
말아먹을 병장휴가 6~8월 사이에 예정! 6월이면 병장이다!

참고)현재 남은 책목록 데몬베인 2 음모~분개 작안의 샤나 S,0 6~15
 



by 미나기 | 2008/04/27 12:00 | 『Life』 | 트랙백 | 덧글(5)

소녀시대.

사진점 보내주셈. 티파니 환영.

주소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
사서함 603-60-0호 여단 본부대
상병(6월 이후 병장) 임동혁

다들 많이 점 보내주삼 ㅇ0ㅇ. 테러하면 얼굴 지워버림..  

by 미나기 | 2008/04/20 11:51 | 『Life』 | 트랙백 | 덧글(4)

복귀합니다.

여러가지로 뒤숭숭했던 휴가였기 때문에 놀면서도 맘편히 놀지 못했던 휴가였습니다.

연락 못한 분들 다들 죄송하고, 다음 휴가만 나오면 슬슬 군생활도 끝날 때가 되겠군요.

다들 다음 휴가때 다시보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저도 건강하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작안의샤나Ⅱ를 한화 남기고 다 못보고 가는건 못내 아쉽지만... 어쩔 수 있나요.

결국 나의헤카테짱은 막바지에서야 나오고 말았다...

by 미나기 | 2008/03/25 16:15 | 『Life』 | 트랙백 | 덧글(5)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